안녕하세요. 오늘은 게임 소식입니다.
오늘은 닌텐도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닌텐도스위치는 2017년 출시되어 닌텐도의 과거 명성을 회복해가면서 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올해 3월 20일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 소프트웨어를 출시를 통해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신작에 맞춰 닌텐도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기기에 새로운 옷을 입힌 하드웨어를 출시했는데요. 출시일을 기다려온 게임 팬들에게는 파스텔톤의 외관 컬러와 캐릭터 디자인 등 구매(수집)욕을 당기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새로운 수요층이 증가된 결과로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패미통에 따르면 이번 모동숲 소프트웨어 “패키지 버전”은 일본에서만 출시 3일 만에 18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다운로드 버전 판매량까지 합친다면 일본에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중 첫 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세계적으로도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자유도의 게임 개발을 위한 개발자의 아이디어가 대박을 터뜨리며 소위 “갓겜” 또는 “인생게임” 중 하나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했었던 동물의 숲 시리즈는 엔딩을 위해 달성해야 할 특정한 목적이 없이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속에서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평화롭게 힐링하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시간과 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있고 특히 지금의 모동숲은 온라인을 통해 친구의 숲에도 놀러 갈 수가 있는 훨씬 진일보한 게임이더군요.
이번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의 인기는 실시간 플레이 영상 뿐만아니라 “모동숲 에디션” 언박싱 영상 등 유튜브의 컨텐츠 제작 소재로도 단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게임 속에서 부활절 이벤트인 「이스터」도 진행한다고 하니 관련 컨텐츠가 또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조짐입니다.
“모동숲 에디션”은 처음에 예약판매로 진행되었으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 가격이 폭등하여 정가가 36만원인데 반해 현재 가격은 지난주 60만원대에서 지금은 70만원대, 심지어는 80만원대를 넘는 판매처도 생겨 버렸네요. 수요가 증가한다고는 해도 이 시리즈가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기적인 상황과 맞물려 가격이 폭등해 버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정판이 아닙니다. 이번 품귀 현상으로 인해 마스크 대란과 같은 상황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정상적인 생산과 유통 환경이 회복되어 정가에 판매되길 기대해 봅니다. 정가 회복이 될 때까지 예전의 NDS의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를 하시면서 "모동숲 에디션" 구매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닌텐도 페이스북에 따르면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다음 번 출하는 4월 상순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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